(2월 4일)새로운 정부 방역 지침 발표

 2월 4일 정부는 사적 모임 6인,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9시까지 하는 현행 방역지침을 20일까지로 2주 연장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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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설 연휴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래야만 유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피해를 줄이겠다는 우리의 목표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며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그(2주) 사이라도 방역 조치의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먹는 치료제에 대해서 말했는데 오는 7일부터 처방대상을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하기로 햇습니다. 

 

 김 총리는 또한 "오미크론의 기동성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도 더 빠르고 더 촘촘하게 보완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주부터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된다.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파 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부터 시작된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체계 전환과 관련해서는 "어제까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2천300여곳의 동네 병·의원이 참여 신청을 했고 600여곳이 이미 진료를 시작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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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사적 모임 6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9시인 현행 지침을 20일까지 2주 연장

2) 먹는 코로나치료제 처방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로 확대(7일부터)

  - 50대는 기저질환자일 경우 처방 : 당뇨병, 심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만성폐질환, 암 그리고 과체중도 포함

 

또한 현재 오미크론 대응단계 시행중입니다.

 

오미크론 대응단계

- 병·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검사·진료 실시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할 수 있다.

 이외 검사 희망자는 선별 진료소나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 확진자 격리기간 10일에서 7일로 단축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새 방역체계를 시행

 (2월8일발표)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기간이 증상과 백신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검체 체취일로부터 7일’로 조정됨

     확진자와 접촉했다 하더라도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취약시설 밀접접촉자’만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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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달라진점

1) 백화점·대형마트,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지난달 18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서 제외

  - 학원은 칸막이가 없다면 2㎡당 1명씩 앉거나 한 칸 띄어 앉기(25일까지 3주간 계도기간)

  - 독서실도 칸막이가 없는 시설이라면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지켜야 함(25일까지 3주간 계도기간)

  - 기숙형 학원에 입소하는 학생은 접종완료했어도 신속항원검사 받아야 함 

2) 백화점·마트 등 면적이 3천㎡ 이상인 대규모 점포에서는 취식이 금지된다.(권고사항이였지만 의무사항이 됨)

3) 백화점·마트에서 큰 소리를 내는 판촉, 호객 행위와 이벤트성 소공연 금지

4) 다른 방역패스 해제 시설(영화관·공연장,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은 자율적 방역 조치를 강화(예약제 운영, 칸막이 설치 등)

 

현행 방역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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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새로운 정부 방역 지침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