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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영주님네 막내딸

by MoonAndStars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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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막내딸이라고 하면 사랑을 많이 받았을 거 같은 이미지가 느껴지고 이 소설 또한 그런 느낌인 영주님네 막내딸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스토리 

 망해가던 보육원의 애물단지였던 민세하, 불우한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내고 친구라고는 없었던 그녀는 그래도 대학을 나오고 회사까지 힘겹게 들어갑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그녀는 실적은 오로지 자기 것이라고 생각 일에 매달렸지만 어느 날 과로로 쓰러집니다. 그리고 눈을 뜨니 어린아이가 되어있었다 아기로 다시 태어났으나 아무도 없는 곳이고 어머니는 죽어있었습니다. 마침 정령의 인도를 받은 아리란타 영주님이 발견 그녀를 딸로 키우게 됩니다. 아리란타는 정령의 힘을 받는 땅으로 정령사가 중요한데 그녀는 불의 정령을 소환하게 됩니다. 그렇게 정령도 소환하고 전생과는 다르게 가족도 있으면서 사랑을 받고 자라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쫓기는 한 소년을 도와주게 됩니다.

2. 등장인물

 1) 리사 : 환생인. 불의 정령사. 귀엽고 다정함

 2) 다르윈, 아리아, 리벤, 리안 : 리사를 사랑하는 아리란타영지의 영주네 가족들

 3) 에드넬 : 의문의 세력으로부터 쫓기다가 리사가 구해준 인물

 4) 일화 이화... 백화 : 불의 하급 정령들

 5) 방울이(파우르리) : 정령인 듯 정령 아닌 정령 같은 새

3. 결 말(드래그하면 보여요)

 어릴 때부터 불의 정령도 소환하고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난 리사는 3살 때 마을에서 에드넬이라는 소년을 우연히 구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가족끼리 놀러 갔고 거기서 숨겨진 공간을 발견 말하는 새를 발견하고 방울이라고 명명하고 계약을 합니다. 방울이는 특이하게 마법까지 사용 가능 한 새였습니다. 그 후 리사는 상급 정령을 소환하기 위해 계속 소환을 시도했으나 하급 정령만 일백 번째 소환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에드넬과 재회하였고 에드넬은 모종의 이유로 아리란타에서 또 다른 오빠, 가족으로 지내게 됩니다. 실은 에드넬은 베디칼 공국의 후계자였고, 그를 해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에드넬은 아리란타를 몰래 떠날 결심을 하지만 리사는 그것을 눈치채고 따라갑니다. 그 순간 괴한들이 나타나서 에드넬을 노리고 리사는 그걸 막지만 리사 자신이 납치됩니다. 그 세력은 바르드쟌이며 그곳의 수장은 발른이라는 마법사였습니다. 그는 정령과의 연결을 끊어버리는 마법을 알게 되고 리사는 그로 인해 정령을 소환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목표는 바쟌이라는 옛날 마법사를 부활시키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선 6명의 정령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대공가를 이용했던 것이고 정신 마법을 걸어서 정령의 땅인 아리란타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동안 에드넬은 방울이와 함께 리사를 구출 돌아와서 발른의 음모를 저지하고 아리란타를 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 후 정령의 힘이 약해져서인지 비옥했던 아리란타는 점점 메말라갔고, 에드넬은 음모 저지 후 베디칼 공국으로 돌아가서 대공이 됩니다. 자신의 입지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에드넬은 리사가 위험해질까 리사를 피하게 되고 3년 뒤 다시 만났을 때 사랑임을 깨닫고 병문안 온 리사에게 꿈인 줄 알고 고백합니다. 리사는 그전까지는 가족처럼 친구처럼 생각하던 에드넬의 고백을 받고 고민, 생각, 키갈 후 자신의 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방울이는 빛의 정령이었고 그의 존재감으로 인해 상급 정령을 소환할 수 없었으며 황폐해진 아리란타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빛의 정령의 힘이면 가능한 것을 알게 됩니다. 동시에 시전자는 목숨을 잃는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리사는 사랑하는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그것을 행하였고 죽은 줄만 알았지만 초대 황제와 바쟌을 물리친 대마법사인 데레이카를 격리된 공간에서 만납니다. 그는 생명을 되살리는 빛의 정령의 힘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으로 리사를 살리고 리사는 가족과 에드넬의 품으로 되돌아오게 되게 됩니다.

4. 감 상

  보는동안 미소 짓게 만드는 소설이었습니다. 뭔가 귀염 뽀작한 느낌이 들었죠. 계속 어린 시절을 다루고 다 컸을 때도 20살도 안되었을 때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서 그런지 유치하지만 귀엽고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스토리라인은 단순한 편이었지만 뭔가 숨겨진 음모라든가 복선이라든가 그런 것도 나름 존재했고 그것들을 잘 풀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일상물의 느낌이 더 나는 소설이었죠. 중간중간 개그도 살짝 웃음이 새어 나왔습니다. 다만 너무 단순한 스토리라인과 환생이라는 키워드가 전혀 안 녹아 있었습니다. 우울한 전생을 보냈지만 거기에 영향은 하나도 없었고 회사까지 다닐 정도의 기억이 있지만 그냥 어린아이 그 자체였습니다. 결말 부분에서 환생이기에라고 했지만 솔직히 딱히 환생인이 아니었어도 괜찮았습니다. 그렇다고 전생의 지식을 이용한 것도 아니고 환생이라는 부분이 없었어도 될만한 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3.2/5.0

킬링타임으로 술술읽히는 단순하고 귀여운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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