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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악녀인데 요리를 너무 잘해 리뷰

by MoonAndStars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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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웹소설의 많이 소재중 하나인 책빙의물 그중에서도 악녀 빙의물, 거기에서도 요리를 주제로 한 소설 악녀인데 요리를 너무 잘해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스토리

 음식점을 하고 모든 요리를 다 잘하는 주인공이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소설 속 악녀로 빙의되어 버립니다. 그것도 어떻게 미래를 반전시켜버릴 여지도 없는 모든 일이 끝이 나고 쫓겨나는 딱 그 장면으로 빙의되어버린 것입니다. 작위도 잃고 돈도 없는 채 쫓겨난 아델하이트. 달고나를 만들어 팔고 하이디로 이름을 바꾸는 한편 자신의 음식점을 차려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그녀 앞에 황자인 카일로스가 찾아와서 황제한테 달고나를 만들어 주기를 강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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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1) 하이디(아델하이트) : 소설속 악녀. 여주가 빙의한 인물. 못하는 요리가 없다.

2) 카일로스 : 소드마스터. 제2황자. 소설 속 흑막

3) 엘리엇 : 천재 연금술사. 말만하면 거의 모든 물건을 만들어냄. 음식에 회의적이었다가 하이디를 만나로 바뀜

4) 히페리온 : 소설 속 남주. 황태자. 남주답지 않게 질투 불안 음험함

5) 사브리나 : 소설 속 여주. 히페리온의 연인. 착함

 

3. 결 말(드래그 하면 보여요)

 그렇게 달고나를 만들어주고 요리를 해줌으로써 황제의 요리사가 됩니다. 카일로스는 그런 하이디를 지원해줍니다. 그러는 동안 드래곤이 출현했다는 소문을 듣고 카일로스는 하이디를 귀족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그 용을 저지하는데 하이디를 데려갑니다. 용을 저지한 공을 하이디와 나눔으로써 귀족 지위를 주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용은 수호룡이었고 수호룡이 제국을 지지하고 있었기에 제국이 존재했던 것이라 수호룡을 처단할 수 없었고 오히려 수호룡은 삶이 지겨워서 난동을 부리고 있음을 알고 카일로스는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을 미끼로 수호룡에게 제안을 합니다. 수호룡에게 음식으로 인정을 받고 수호룡의 요리사가 되었지만 귀족의 반대로 준남작의 지위밖에 받지 못한 하이디. 하지만 수호룡 황제 카일로스 그리고 천재 연금술사 엘리엇의 요리를 책임지면서 거의 1년을 황궁에서 보냅니다. 그러다가 황실 무도회에서 만난 원래 주인공인 히페리온과 사브리나, 하이디는 사브리나에게 하이디가 아델하이트가 아닐 시절에 그녀가 한 행동을 사과하지만 착하디 착한 원작과는 다르게 사브리나는 보기도 싫다는 반응으로 황궁을 나갈 것을 종용합니다. 하지만 하이디는 원래부터 자신의 가게를 차리는 게 목표이기에 이를 핑계 삼아 황궁을 나와 수호룡에게 받은 불의 정령의 이름인 마르스라는 이름의 가게를 오픈하고 양념통닭을 파는 등 가게가 번창합니다. 이에 수호룡은 히페리온의 이런 옹졸함 등을 이유로 황태자 감이 아니라고 황태자 자리에서 내려오길 명했고 황태자는 사브리나의 조언에 따라 수호룡을 봉인해버립니다. 그와 동시에 제국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히페리온을 자고 가두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일의 원흉인 사브리나를 잡으러 갔으나 사브리나는 사브리나의 친구인 미셸레(마녀임)가 사브리나로 변해 있었던 것이고  그녀의 목적은 황후가 되어 제국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미셸레는 남부지방 군대의 책임자로 변신하여 그것들 장악하였으나 엘리엇이 만든 약과 하이디의 음식을 이용하여 정체를 밝히고 수호룡의 봉인이 풀립니다. 하지만 수호룡은 삶의 의지가 없었고 음식으로 되돌리고 하지만 실패합니다. 하지만 다 자란 마르스가 신수로서 수호룡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위기는 벗어나고 신수의 주인으로 하이디는 백작이 됩니다. 그 후 히페리온은 황족의 직위를 잃고 카일로스가 황태자가 되고 하이디에 고백 하이디는 그 고백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마르스의 제보로 균열을 막으러 청혼 여행(?)을 떠납니다. 그 균열에는 원래 하이디의 모습이 있었고 마르스는 돌아갈 것을 종용하지만 사랑과 제국(떠나면 마르스도 쫓아와서 제국이 멸망함) 그리고 자신을 위해 남기로 결정하고 카일로스는 황제가 되고 약혼을 하고 하이디가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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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 상

 스토리 자체는 정말 간단합니다. 스토리에 비해서는 화가 긴 편이죠. 거기다가 정말 단순에 읽어나갔습니다. 딱히 막히는 부분도 없고 스토리가 직관적이고 평면적이라 쉽게 쉽게 읽혀나갑니다. 거기다가 작가가 글을 쉽게 풀어나가서 더더욱 쉽게 읽혔습니다. 쉽게 읽힌 것과는 반대로 소설은 재미는 있고 킬링타임으로는 좋지만 딱 거기까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 좋아하게 되고 어떻게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며 하는 등의 감정선 묘사가 거의 없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흥미롭고 쉬우며 큰 틀의 악역과 위기 그리고 해소하는 내용이 있지만 로판이라고 보면 별로이기 때문입니다. 로판이 아니었던 건가... 그건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남주랑 서브들이 여주한테 호감이 있구나 하고 짐작이 되는 부분은 많이 있습니다만 여주가 그런 감정을 가지는 것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이와 비슷하다면 비슷한 소설로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가 있습니다만 배경이나 사건 해결 방식 그리고 여주의 성격이 완전 다르기도 하고 개그코드도 완전히 달라(악녀인데 요리를 너무 잘해는 개그가 거의 없는 편) 요리라는 주제만 같지 느낌은 완전 다른 소설이었습니다. 

 

개인적은 평점은 4.0/5.0

특이한 요리 주제의 로판, 술술 읽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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