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인 부스터 샷을 맞고 왔습니다. 이젠 다들 아시겠지만 부스터 샷은 접종 완료(2차 접종) 후 3개월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1차 2차를 전부 화이자를 맞고와서 3차도 화이자가 되었습니다. 검색창에 3차만 쳐도 코로나 3차 접종 예약이라고 뜨고 거기 가면 1차 2차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어제(2월 22일) 맞고 왔습니다. 2차때와는 다르게 한산했습니다. 나랑 모더나 맞으시는 한 분만 더 있었고 문진표 작성도 금방 끝나고 대기시간 없이 바로 맞고 왔습니다. 맞고 나오자마자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이렇게 부스터 샷 접종이 완료되었습니다.
하루 늦게 포스팅하는것은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1. 왼팔 맞은 부위 뻐근함
이것은 백신을 맞은 사람이면 누구나 겪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부작용이 심한 사람도 없거나 적은 사람도 이 증상은 다들 겪는 듯합니다. 팔을 들기도 힘들 정도입니다만 가만히 있으면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2. 겨드랑이 통증
이물감이라고 해야 하나 여기도 뻐근함이라고 해야 하나 1 2차 때 겪어보지 못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건 가만히 있어도 느껴져서 계속 신경 쓰이고 불편합니다.
겨드랑이 통증 완화방법↓↓↓↓↓↓
3. 약간의 두통과 무기력감을 동반한 몸살
몸살이라고 해야 하나 근육통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것이 느껴졌습니다. 축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두통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그리고 전신 근육통이 느껴집니다. 1 2차 때는 오전에 맞고 오후쯤부터 느꼈던 건데 3차는 맞자마자 바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예상한 범주 내의 부작용만 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 후기 보면 발열이 심한 사람부터 두드러기 나는 사람까지 여러 증상이 있었는데 이 정도로 끝난 게 다행인 편이죠. 오비이락일지도 모르겠지만 3차 맞고 시작된 기침이 아직까지 안 그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어제 하나 오늘 일어나서 하나 두 개째 복용 중입니다.
다들 부스터 샷 맞는다면 안전하고 무탈하길 바랍니다.
참 이번에 노바백스에서 백신이 새로 나온다니 그것도 고려해보세요. 노바백스 신청받는 중이라고 합니다.
노바백스 백신 관련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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