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백스 백신에 대해서

 요즘 노바백스 백신이 이슈입니다. 국산 백신이라고 관심이 많기도 하고 부작용이 적다고 소문이 났기 떄문입니다. 노바 백스 백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바백스는 미국 메릴랜드에 있는 백신회사입니다. 원래는 아무 백신도 개발하지 못해 나스닥까지 퇴출위기에 몰렸습니다. (개발못한게 횡령이나 이런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 임상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개발이 느려 경제성이 떨어지게 되어 개발 계획마다 번번이 무산이 되었던 것. 코로나19 백신도 미국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며, 개발 및 임상시험 마저도 규모가 작은 회사의 사정상 타사에 비해 진행이 느린 편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백신의 효과 만큼은 매우 우수하게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백신 개발로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그 결과인지는 몰라도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단백질 재조합 방식으로 제조된 백신입니다(흔히 말하는 mRNA백신과 다르게 독감백신과 유사한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한국 SK바이오닉사이언스와 생산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맺어서 국산 백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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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 백스는 2020년 12월 28일 미국과 멕시코에서 3만명 대상으로 3상 시험을 시작했었습니다. 그 후 2021년 3월 11일 3상임상 시험 최종분석결과 96%이상의 유효성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기(스파이크) 단백질로 만든 백신으로는 처음으로 3상에 진입했습니다. 지금까지 허가된 코로나 백신은 모두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이거나 이 유전자를 다른 무해한 바이러스에 집어넣은 형태입니다. 과학계는 노바백스 백신이 다른 백신보다 장점이 많다고 평가합니다. 모더나와 화이자의 RNA 백신은 불안정한 유전물질로 만들어 제조가 까다롭지만, 노바백스 백신의 단백질은 세포 배양으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RNA 백신은 영하 20~70도에서 냉동 보관하지만, 노바백스의 백신은 영상 2~8도에서 냉장 보관이 가능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RNA를 감싼 지방 입자 때문에 알레르기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지만, 노바백스 백신은 그런 입자를 쓰지 않습니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 10월 사이언스에 발표된 논문에서 인체 세포와 동물 대상 실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모두 없애는 탁월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다른 백신처럼 바이러스가 인체 다른 곳으로 퍼지지 못하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복제를 막았습니다. 이러면 코로나 예방과 함께 전염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노바백스는 스파이크 유전자를 곤충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에 먼저 끼워넣고 이 바이러스가 나방에게 감염되면 그 안에서 스파이크를 대량으로 합성합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을 정데하고 식물에서 추출한 사포닌을 면역증강제로 추가해 백신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월 21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전예약 완료자는 다음 달 7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을 진행합니다. 접종 희망자는 예약일 2주 이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에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노바백스 백신을 이용한 3차 접종 역시 가능합니다. 기초 접종을 노바백신으로 받는 경우와 함께 1·2차 기본 접종을 화이자·모더나 등 다른 백신으로 접종했더라도, 의학적 사유로 동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면 노바백스로 교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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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요약.

1. 흔히 국산백신이라고 불림

2. mRNA방식이 아닌 단백질 재조합방식으로 만들어짐

3. 장점: 쉽게 생산가능. 냉장보관 가능. 부작용적음. 효과입증

 

노바백스 백신 신청 간략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