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편의점에서 민생이라고 붙어서 싸게 판매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라면이 있어서 라면을 좋아하기에 한번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 구매,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민생구리에는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가 있었습니다. 어차피 라면 조리법이야 다 똑같으니 끓여 보았습니다.
말이 건더기 스프지 거의 다시마(?) 미역(?) 만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름답게 너구리를 어느 정도 따라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면발은 살짝 두거운 듯 하지만 너구리보다는 얇은 편이고 단단한 느낌입니다. 국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얼큰 시원한 맛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진짜 얼큰 시원했습니다.
민생짜장은 분말스프만 있겠지라고 생각한 나의 생각을 깨고 건더기 스프도 있었습니다. 짜장라면 조리법도 다 거기서 거기니 생략하겠습니다. 짜파게티 끓이듯이 끓이면 됩니다.
진짜 시키는대로 끓여보았습니다. 물 양, 끓이는 시간, 그리고 마지막에 6 스푼 남기라는 것까지. 민생구리와 같은 면을 쓴 것 같고 끓이는 방법에서부터 짜파게티를 어느 정도 따라한 느낌입니다. 맛도 짜파게티에 맛보다 간이 조금 덜한 느낌입니다. 참 계란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민생구리와 짜장 둘 다 먹을만했습니다 옛날에 이마트에 싸게 팔던 라면을 한번 사 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못 먹을 정도로 맛이 없어서 과자 먹듯이 부셔먹었습니다. 이번 민생구리, 짜장도 그러면 어쩌지 하는 생각으로 먹어봤는데 의외로 먹을만했습니다. 단, 너구리 짜파게티보다는 못했습니다(당연한 얘기일지도). 하지만 이 정도 퀄리티에 저 가격이면 가성비로는 좋습니다. 일반 마트에서 너구리 짜파게티 같은 것 5 봉지에 4천원 이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민생구리와 자장은 현재 2+1 행사 중이라 한 개 750원 세 개 15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가성비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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