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힘든 일이 있습니까? 업무와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잔잔하게 힐링하고 싶습니까? 그럼 이 소설을 읽어보세요 힐링 소설 귀여운 동생이 생겼다를 리뷰해보겠습니다
1. 스토리
어릴 적부터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학대당하면서 살아서 성인이 되는 순간 집 나와서 살게 된 주인공, 그 덕분에 감정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행히 분식점 할머니를 만나 같이 분식점을 꾸려나가면서 살았습니다. 분식점 할머니는 돌아가시게 되고 분식점을 주인공에 맡깁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어머니라는 사람이 찾아와서 얘가 니 동생이다를 시전, 주인공은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분식점 할머니의 따뜻한 손길이 떠올라 자신이 키우겠다고 결정합니다 그러면서 시작된 초보 육아, 그에 따라 생겨나는 인간관계과 스토리들로 인해 주인공은 점점 감정을 되찾아갑니다
2 등장인물
1) 지훈 : 오빠, 소설시작 당시 나이 26세, 감정이 거의 없고 혼자 분식점을 운영함, 요리를 잘함, 속마음은 다정함
2) 다연 : 동생, 소설시작 당시 나이 6세, 밝고 명랑하고 나이답지 않게 분위기를 잘 읽음 예쁘고 귀여움
3. 감 상
판타지가 아니고 현재 살아가는 모습이지만 일단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법이라든가 그런 건 일절 없지만
분식점 할머니를 만나서 건물주가 되는 거부터가 판타지스럽고, 다연이 또한 존재 자체가 판타지스럽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육아의 힘듦, 떼쓰기, 말 안 듣기 등등 단점은 다 빼버리고, 사랑스러움, 귀여움, 천진난만, 밝고 해맑음 등등 장점만 가진 아이가 다연입니다. 말 그대로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는 존재이죠. 하지만 그 점이 이 소설의 핵심이자 힐링 포인트입니다 로맨스가 조금 부족하다면 부족하고 위기감이 없어서 지루해질 수 있지만 보는 내내 잔잔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4. 결 말(드래그하면 보여요)
토키 드롭스 같은 결말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들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동화스러운, 이 소설 다운 결말이었습니다. 단지 조금 급 결말 같은 느낌이었던 게 아쉽네요
개인적인 평점은 4.0 / 5.0
잔잔하게 힐링하고 싶을 때 잔디밭에 누워서 자는 듯한 느낌을 받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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