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씬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이세계 소설 중에 신박한 주제인 건설, 토목 등의 영지 설계를 주제로 한, 웹툰으로도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역대급 영지 설계사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스토리
고시원에서 알바를 하면서 근근히 살아가던 토목학도 수호는 어느 날 소설 속 망나니 장남 로이드로 빙의하였습니다. 빚으로 망하기 직전인 영지를 소설의 원래 주인공인 하비엘과 함께 온돌방을 만들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의 건축 토목으로 돈을 벌고 돈을 갚아 나가고 난 뒤 아무것도 안 하고 먹고 노는 걱정 없는 삶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2. 등장인물
1) 수호(로이드) : 토목학도, 불행한 삶을 살다가 소설로 전이, 삽을 주무기로 씀, 건설 건축 토목에 뛰어남,
2) 하비엘 : 최고의 미남, 최고의 검술가(그랜드마스터가 됨)
3) 알리시아 : 여왕, 소드마스터, 수호를 총애함
3. 결 말(드래그하면 보여요)
수호는 소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리고 생겨난 능력을 이용하여 영지의 빚을 다 갚는 건 물론 승승장구해 나갑니다. 하지만 소설 원래 내용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은 운명 복원 현상이 계속 발생(운명대로 돌아가면 수호는 죽고 알리시아 여왕은 왼팔을 잃고 폭군이 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한다)하게 됩니다. 결국 모든 시련을 잘 극복한 수호는 알리시아 여왕과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4. 감 상
처음에도 말했지만 건축 토목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쓰고 있는 소설입니다. 물론 거기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라는 소설을 재밌게 읽고 그 작가님의 작품을 찾아보던 중 알게 돼서 읽어본 작품으로서 나의 기대대로 충분히 즐겁게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중간중간 들어가는 개그와 드립 또한 알맞게 딱딱해질 수 있는 내용을 루즈하지 않게 만들어주었고 일상물일지 알았던 작품에 위기를 넣어서 적당한 긴장감도 함께 들어갔습니다. 거기에 성장해나가는 주인공, 그리고 영지의 모습도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로맨스가 없는 듯 있는 듯한 게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만 충분히 괜찮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4.2/5.0
적절한 개그와 가볍게 읽어지는 내용 킬링타임으로도 괜찮고 한번쯤 또 생각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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