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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도쿄 리벤저스 리뷰

by MoonAndStars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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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월 19일 개봉한, 2021년 2분기 애니 도쿄 리벤저스 원작의(정확하게는 원작은 만화로 따로 있지만요) 실사 영화판 도쿄 리벤저스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관람후 받은 사은품

https://moonandstars1.tistory.com/entry/%EC%95%A0%EB%8B%88%EB%8F%84%EC%BF%84-%EB%A6%AC%EB%B2%A4%EC%A0%80%EC%8A%A4-part1-%EB%A6%AC%EB%B7%B0

 

 

(애니)도쿄 리벤저스 part1 리뷰

 방영 전부터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타임슬립 복수(세이빙(saving))물인 2021년 2분기 작품 도쿄 리벤저스 파트1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스토리  별 볼일 없이 살아가는 타케미치. 그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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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도쿄 리벤저스 part2 리뷰

 어제에 이어 도쿄 리벤저스 파트2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도쿄 리벤저스는 2021년 2분기에 방연한 파트1에 바로 이어서 3분기에 방영되었습니다. https://moonandstars1.tistory.com/entry/%EC%95%A0%EB%8B%8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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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별 볼일 없이 살아가는 타케미치. 그는 어느 날 도쿄만지회라는 연합에 의해 연인이었던 히나타가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그 다음날 전철을 기다리고 있던 타케미치는 누군가에 의해 떠밀려 선로로 떨어지고 열차가 다가오는 걸 보면서 타케미치는 이제 죽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전철을 타고 있었고 자신이 이게 주마등인가 했지만 알고 보니 12년 전 중딩 시절로 타임슬립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당시 친구들과 그 당시 겪었던 사건들을 다시 겪고 히나타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인생도 히나타의 생명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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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 말

 스포이기에 생략하겠습니다. 애니 파트1 결말에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궁금하신 분은 (애니) 도쿄 리벤저스 파트1 리뷰를 참고하세요

 

3. 감 상

1) 총 평

  솔직히 일본 실사화 영화는 다들 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유의 오버와 실사로 인한 부자연스러움 등으로 인해 성공하는 경우가 없죠. 개인적으로는 바람의 검심 제외하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리벤(도쿄 리벤저스)가 그래도 성공한 영화 중 하나로 올려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니에서는 히나타를 살리는 게 주목적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 영화는 마치 타케미치 본인의 인생을 망친 캐릭터에 대한 복수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뭐 그 정도 각색은 충분히 할 수 있죠.

 

2) 장 점

 일단 캐릭터 하나하나의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애니에서 그대로 튀어나온듯한 캐릭터들 하지만 오버스럽게 부자연스럽지 않고 딱 맞는 옷은 입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는 특유의 연기 방법과 오버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양키들의 싸움이라는 소재에 잘 어울려서 딱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주인공 타케미치의 찌질한 연기가 좋았고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개그도 잘 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히나타의 동생인 나오토만 좀 싱크로율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었지만 그것은 애니를 봤기 때문이고 그냥 영화에서는 캐릭터성을 잘 살린 편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일드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는 고쿠센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와 연기 이런 것들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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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 점

 애니로 20화가 넘는 그것도 완결도 안난 작품을 어떻게 완결을 낼까 하는 의문이 보기 전부터 들었습니다. 다 보고 난 뒤에 보니 애니 파트1부분만으로 구성되었다는 걸 보고 알았습니다. 도리벤이 나름 잘 만들고 흥미롭고 지루하지 않은 애니였는데 평점을 낮게 잡은 게 개연성 부족이었는데. 애니로 600분이 넘는 분량을 120분으로 압축하니 개연성이 더 떨어져 버렸습니다. 예를 들어 애니에서는 끌려가는 타케미치를 구하기 위해 히나타가 마이키 뺨을 때렸다는 느낌인데 영화에서는 히나타가 그냥 마이키를 때린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거기다가 첫 만남 씬은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유를 붙이고 싶었겠지만 좀 더 세련된 방법이 없을까 싶었습니다. 그걸 보고 반한 히나타는 변태. 장점이라고 했지만 특유의 오버랑 오글거리는 연기는 항마력이 딸리는 사람에게는 큰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드 일본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인데도 몇몇 장면에서는 항마력이 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이키가 애니만큼의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주지 못한 느낌도 도리벤 전체의 스토리를 생각하면 단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솔직히 볼만한 영화가 너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띄여서 보게 되었죠. 하지만 은근히 괜찮았습니다. 애니에서 혹평을 했는데 재조명되어 보는 느낌이랄까요? 개연성이 더 떨어졌는데도 그냥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아마 애니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배경지식이 없지만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저런 분이 아니라도 최근 개봉작 중에서는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대작이 없는 영화판에 영화관을 가신다면 보셔도 대박까지는 몰라도 후회는 안 하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4.0/5.0

실사화 영화치고는 나쁘지 않은 작품 일본 영화 특유의 느낌을 살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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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족1

 예매하다 보니 여성의 예매 비율이 높게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히나타 제외하고는 미남들만 출연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마치 애니에서 테니프리, 하이큐, 쿠로농, 프리가 인기 있는 이유처럼요) 거기다가 소재가 일본 양키들의 싸움이라(현재는 야쿠자 과거는 양키) 약간 결은 다르지만 조폭물을 좋아하는 남자들도 볼만한 영화입니다. 

 

*사 족 2(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

영화관( 리클라이너 의자

 천연가죽에 앞뒤 간격 2미터 거의 눕듯이 누울 수 있는 의자를 가진 영화관이라 진짜 편하게 감상했습니다. 거기다가 일행 말고는 거의 없어서 대관한 느낌으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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