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현실주의 용사의 왕국재건기 리뷰

 요즘같이 이세계물이 범람하는 시대에서 특이하게 머리, 즉 지능과 지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지능형 먼치킨물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 기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스토리

  할아버지와 같이 살던 소마 카즈야는 할아버지가 죽기전에 한말 가족을 만들어라 라는 말을 마음속에 담고서 살아갑니다 그러던 도중 마물과 대치중인 이세계에서 제국에 지원금을 보내기 위한 대신으로 용사를 소환하여 보내려고 합니다. 거기서 소환된 게 소마 카즈야였습니다. 하지만 소마 카즈야는 1회성으로 보내기보단 자신의 지식을 어필해서 지원금을 보내길 바랍니다 거기에 왕은 소마의 예상을 뛰어넘고 소마에게 왕을 넘기게 되고 용사로 소환된 소마는 영지를 다스리기 시작하고 그로 인한 여러 가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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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1) 소마 가즈야 : 평범한 학생에서 이세계 용사로 전이된 인물

  2) 리시아 엘프리덴 : 엘프리덴 왕국(소마를 소환한 나라)의 왕녀 처음에는 반발하지만 소마를 돕는 역할

 

3. 결 말(드래그 하면 보여요)

  인재를 필요성을 느낀 소마는 대대적으로 인재를 모집하게 되고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인물일지라도 능력이 있으면 모두 등용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게 됩니다. 그중에는 동물과 대화가 통하는 인물이 있는데 마물과도 대화가 통해서 앞으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지는 그런 능력은 있다 정도로 소개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왕위를 찬탈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삼공들이 소마와 대치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원수 격인 이웃나라, 아미도니아 공국의 침략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마는 뛰어난 병법으로 공국의 침략을 막아내고 삼공과의 대치도 승리로 이끌면서 위기를 극복합니다 그러자 위기감을 느낀 제국에서 사신을 파견 앞으로 사건이 발생할 것을 암시하면서 끝이 나게 됩니다. 그뒤의 이야기는 2기는 2022년 1분기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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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 상

 인트로에서 소개했다시피 보통의 이세계물과는 다르게 전투보단 정치와 경제 그리고 국가 전반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주인공이 싸움에 관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무력 또한 어느 정도 갖춘 인물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이세계물이 그러하듯이 주인공 이외의 인물들은 멍청합니다. 소마가 리시아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도 왕녀인 줄 모르고 관료로 착각하여 행정에 쓸만한 인물인가 싶어서 질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글을 읽을 줄 아느냐? 3+2는? 6x2는? 42/7은? 따위의 질문을 합니다 왕녀조차도 마지막 질문에서 아니 6이라고 대답함으로써 곱셈 나눗셈만 해도 굉장한 지식인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주인공이 천재라서라기보단 이세계인들의 지식수준이 바닥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소설이긴 하지만 간신이 나라를 살림이라는 소설이 있는데 거기선 주인공뿐 아니라 다들 정치적 소양 어느 정도의 배경 지식을 가지고 있고 두뇌싸움도 볼만한 작품입니다. 솔직히 이 작품에서 그런 걸 기대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3.8/5.0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은 볼만한 영지물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