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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애니)도쿄 리벤저스 part1 리뷰

by MoonAndStars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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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 전부터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타임슬립 복수(세이빙(saving))물인 2021년 2분기 작품 도쿄 리벤저스 파트1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스토리

 별 볼일 없이 살아가는 타케미치. 그는 어느 날 도쿄만지회라는 연합에 의해 연인이었던 히나타가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그 다음 날 전철을 기다리고 있던 타케미치는 누군가에 의해 떠밀려 선로로 떨어지고 열차가 다가오는 걸 보면서 타케미치는 이제 죽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전철을 타고 있었고 자신이 이게 주마등인가 했지만 알고 보니 12년 전 중딩 시절로 타임슬립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당시 친구들과 그 당시 겪었던 사건들을 다시 겪고 히나타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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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1) 하나가키 타케미치 : 타임슬립으로 모두를 구하려는 주인공. 의지는 강하나 의외로 무력 자체는 약함

 2) 타치바나 히나타 : 중학교 시절의 타케미치의 연인. 타케미치가 살리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인물

 3) 타치바나 나오토 : 히나타의 동생. 타케미치가 타임슬립 하는 트리거. 타케미치의 타임슬립을 알고 있는 조력자

 4) 사노 만지로 : 무적의 마이키. 도쿄만지회의 총장. 단신이나 작중 무력 최강. 

 5) 류구지 켄 : 드라켄. 무력이 엄청남(마이키 옆이라 덜해 보임) 첫인상과 다르게 긍정적이고 책임감이 강함. 도만의 양심

 

3. 결 말(드래그하면 보여요)

 중딩시절로 타임슬립 했다가 우연히 만난 나오토 그에게 누나를 지키라고 당부하고, 그와의 악수로 현재로 돌아오게 됩니다. 나오토는 그 말을 계속 기억하고 있었고 경찰이 되어 눈을 뜬 타케미치와 공조하여 과거를 바꿔 현재를 바꾸기로 결심하고 트리거가 된 악수로 다시 타케미치는 과거로 돌아갑니다. 도박 싸움을 하는 상태로 타임슬립 하였으나 기개를 보인 타케미치 앞에 마이키와 드라켄이 나타나고 그를 맘에 들어한 둘은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히나타랑 불꽃놀이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나오토랑 악수 다시 현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도만에 친구였던 앗군이 있는 걸 알고 앗군을 찾아갔는데 앗군은 두려움에 떨면서 자살하고 타케미치는 히나타와 앗군을 구하기 위해, 드라켄이 도교만지회의 파벌 싸움에 휘말려서 사망하는 것을 알고 그걸 계기로 도만이 바뀌었다는 걸 알고 드라켄을 살리는 것에 최종 목표를 두고 다시 한번 타임슬립 합니다. 하지만 파벌 싸움이 아닌 뫼비우스라는 조직과의 갈등으로 싸움이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만일을 위해서 드라켄을 미행하고 그로 인해 드라켄과 마이키가 싸울 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파벌싸움이 잘못된 정보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한번 돌아와서 당시 뫼비우스의 총장을 만나러 갑니다. 전 총장은 그의 계략이었다고만 말하고 가버렸고 타케미치는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타임슬립 합니다. 뫼비우스와의 싸움이 시작되었지만 마이키의 압도적인 무력으로 이겨버렸으나 그 과정에서 3번 대장 파가 뫼비우스 총장을 찔렀고 그로 인해 경찰에게 잡혀갑니다. 그를 구하냐 그의 자수를 존중하냐는 문제로 마이키와 드라켄을 싸웠으나 타케미치가 그들을 화해시키고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뫼비우스는 다시 싸움을 걸어왔고 그 사이 드라켄에게 앙심을 품은 키요마사가 드라켄을 찌릅니다. 그를 타케미치는 친구들과 함께 구해내고 드라켄을 살려냅니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서 히나타와 재회한 타케미치 그는 드라이브를 하다가 어색한 분위기에 잠시 화장실을 핑계를 자리를 비운 사이 키사키의 협박을 받은 앗군이 차로 들이박아 앗군과 히나타는 사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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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 상

 타임슬립이라는 뻔하지만 흥미로운 주제로 과거를 바뀌어서 현재를 바꾼다는 간단한 이야기인 작품입니다. 평행세계 등의 이론은 개나주라는듯이 현재가 착착착 바뀝니다. 파트1은 작화도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림체는 좀 올드해 보이는데 일부러 그렇게 한 듯합니다. 아무래도 2000년대 초반으로 이동하여 사건들이 전개해 나가기 때문인 듯합니다. 실제로 저런 폭주족들이 있어하는 장면도 있지만(손등에 죄라고 문신한 캐릭은 실제로 있냐고 편집부가 물어봤다는 썰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웹툰만 해도 과정이 좀 있으니 그런 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고 미래를 알고 있다고 쉽게 쉽게 바꾸는 게 아닌 타케미치 자체의 능력이 미진하여 어렵게 하지만 결국을 해내는 모습이 이 애니의 핵심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트렌드는 사이다에 먼치킨이라 (먼치킨은 마이키가 대신한다고 쳐도) 우리나라 트렌드에서는 조금 안 맞을 수는 있으나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점과 심화(?) 감상은 파트2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파트2 리뷰는 2021년 12월 2일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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