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CU 신상 생레몬 하이볼 리뷰

 편의점 하이볼, CU에서만 판다는 신상인 생레몬 하이볼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저거 먹어 보고 싶다고 한 기억이 있었는데, 그냥 호기심에 CU를 갈 때마다 하이볼 있는 곳을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마침 있는 것을 보고 얼른 데려왔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캔을 따는 순간 진짜 레몬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열자마자 레몬향이 확 느껴졌습니다. 레몬이라고 시다고 느낄줄알았는데 적당히 상큼하고 달달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캔 하이볼 치고는 인공적인 맛보다는 이자카야나 술집에서 먹을 거 같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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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먹었던 지인들도 이거 맛있다고 갈때마다 없는데 못 먹어봤는데 맛볼 수 있어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재구매 의사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달달한 하이볼이 당길 때 먹으면 딱 일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도 구하기 힘든 게 문제겠지만요
 

 생레몬 하이볼은 500ml에 8.3% 알콜함유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달함에 속아서 다 먹는다면 술이 세지 않는 사람은 한 캔이면 알딸딸해질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