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디크 설향딸기 생크림빵 리뷰

집 앞에 GS 편의점에 커피를 사러 갔다가 브레디크 생크림빵 1+1 한다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흥미를 느껴 그냥 쭉 훑어보던 중 내 취향인 딸기, 그것도 설향 딸기가 있어서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브레디크 생크림 종류는 초코, 우유(2800원) 납작복숭아, 설향딸기, 호두단팥(3000원) 소금버터, 가을밤, 인절미(3200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1 행사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우리동네GS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GS페이로 결제를 해야 합니다.

반응형

포장지 사진에보면 딸기크림이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이 정도는 아니겠지 하고 포장을 뜯었고 뜨는 순간 딸기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은 향이 확 풍겨져 올랐습니다. 반갈해보니 사진만큼은 아니라도 꽤 많은 양의 딸기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크림 양은  꽤 되는군 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한입 베어 먹었습니다. 그러자 딸기향이 더 강렬해지면서 상큼 달달한 크림의 맛이 확 느껴졌습니다.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봉지를 뜯었을 때 말한 대로 딸기 소프트 아이스크림 향 같은 인위적인 향처럼 맛도 인위적인 딸기 맛이 낫습니다. 신기하게 살짝 아닌가 진짜 딸기 맛인가 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게 착각인가 할 정도로 아주 조금이었습니다. 그러고 봉지를 다시 봐서 성분표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막귀, 막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1퍼 들어 있는 딸기 퓨레 맛을 느꼈던 것입니다. 뭔가 1 퍼는 뭐지 하는 느낌과 이걸 내가 느낄 리가 없는데 하는 마음이 같이 들어서 뭔가 웃겼습니다.

겉에 빵도 그냥 무난무난하고 크림도 꽤 많이 들은 생크림 빵이라서 먹을만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3월에 1+1을 하고, 예전에도 자주 1+1을 했던 것 같으니 1+1할 때 한 번씩 사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