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2 먹태깡 청양마요 리뷰(먹태깡 라면) 한동안 먹태깡 과자가 유행이었습니다. 딱히 끌리지 않아서 안 먹어 봤었는데, 편의점에 갔다가 우연히 먹태깡 컵라면이 2+1 하는 것을 보고, 어차피 컵라면 사러 간 거여서 2+1에 넘어가서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와서 먹으려고 뜯었습니다. 비빔소스, 비법스프 각각 1개씩 스프 두 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 콕콕콕콕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먹태깡 라면에 대한 사전 정보가 1도 없는 상태였기에 그거 보자마자 살짝 멘붕이 왔습니다. 국물라면이라고 생각했지 비빔라면인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조리법을 보고 따라 했습니다. 조리 방법은 다른 비빔면 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먼저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서 3분 동안 기다립니다. 그 후 콕콕콕콕으로 젓가락으로 구멍.. 2024. 4. 30. (연극)연극 라면 리뷰 연극은 영화랑은 다른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로에 찾아간 김에 연극 한 편 보고 왔습니다. 저번에는 한 뼘 사이라는 연극을 봤었어서 이번에는 뭘 볼까 하다가 연극라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스토리는 단순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커플이였던 만수와 은실 커플 그리고 경필과 희선 커플. 물론 주 이야기는 앞의 커플이었지만 두 커플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라면집을 열려는 만수와 그를 말리는 은실, 이미 결혼했고 결혼기념일 날 라면을 먹으러 왔다가 싸우게 되는 경필과 희선 그리고 그들의 고등학교 시절로 시간대가 점프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는 시작됩니다. 결말은 뭐 뻔하다면 뻔하죠.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연극은 그 과정을 즐기는 거니까요. 말그대로 90년대의 레트로 감성의 코믹 로맨스물이었.. 2021.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