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금네거리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황금네거리 근처에 돈까스 맛집, 홍익돈까스가 생각이 나서 점심으로 먹자고 결정, 방문하였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갔음에도 4-5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습니다. 처음가보는거라 한참을 고민하다 인기가 가장 많다는 왕돈까스와 해물볶음우동(매운맛)으로 결정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다소 지난후 음식이 나왔습니다. 왕돈가스는 진짜 말 그대로 압도적인 비주얼이었습니다. 큰 접시에 가득 찰 정도로 커다란 돈가스가 나온 것입니다. 돈가스 자체는 그렇게 두껍지는 않았지만 크기가 정말 컸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바삭하고 맛있는돈까스였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남은 양이 많을 정도로 크기도 했고요. 해물가락국수도 첨에 먹을 땐 이게 매운맛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뒤늦게 살짝 올라오는 매운맛에 살짝 당황했습니다. 생각보다 안 빨개서 이 정도로 매울지 몰랐거든요 하지만 못 먹을 정도로 매운 건 아니고 적당히 맛있게 매웠습니다 새우도 들어 있고 꽃게도 들어있는 등 해물느낌도 많이 낫습니다. 거기에 오징어와 조갯살도 있고 맛도 있고 푸짐한 한 끼였습니다.
거기에 옆에 셀프바가 있었는데 국물도 리필되었고 밥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기본 메뉴에 양이 많아서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아 이거 생각보다 양이 많은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먹고 있었는데 테이블마다 카운터 근처에 있는 종이팩을 가져와서 넣어서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남는 것은 셀프포장해서 가져가는 듯하였습니다. 우리도 해물우동만 다 먹고 돈가스는 반이상 포장해서 가져갔습니다. 이것 또한 나름 괜찮은 시스템 같았습니다.
양 많고 맛있는 돈까스 집을 원하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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