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 야돈의 상콤달콤 크림치즈 딸기샌드 리뷰

 포켓몬빵의 종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빵 중 하나인 야돈의 상콤달콤 크림치즈 딸기샌드를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솔직히 포켓몬빵은 띠부씰을 샀더니 빵도 주네 라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에서 장난감을 사니 햄버거를 줬어하는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해서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양은 피카츄 앙버터와 같은 모양입니다. 앙버터 대신에 크림치즈 딸기잼이 들어 있는 형태입니다. 앙버터의 경우는 안에 가득 차게 들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포빵 중에서 피카츄의 치즈케이크와 더불어 안 질리고 맛있게 먹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야돈빵은 진짜 어이없을 정도였습니다.

먹다 먹다가 빵맛밖에 안 나서 이제 뭐지 하면서 봤습니다. 도저히 봐도 이건 그냥 식빵인데 싶어서 안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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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의 치즈크림이 들어 있긴 하지만 조금이고 잼의 양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조금 들어 있습니다. 다시는 안 사 먹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물론 다른 리뷰들 보면 이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들어 있던데 제가 먹은 건 왜 이런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포켓몬빵 종류가 엄청 늘었습니다만 먹을만한 건 드물고 있던 것마저 퀄리티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켓단 초코롤케이크랑 최근에 나온 님피아 딸기케이크(둘 다 모양 같고 맛만 다름)의 경우 처음 나왔을 때는 안에 크림이 듬뿍 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얇게 도포해 둔 수준입니다. 특히 로켓단은 안에 초코알갱이가 씹혔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무리 띠부씰 모으는 게 목적이고 그거 때문에 빵을 먹는다지만 빵 퀄리티는 어느 정도 유지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