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루캠△ 1기 리뷰

 어쩌다 보니 일상물을 계속 리뷰하게 되네요. 어쩌다가 아니라 제가 일상물을 좋아하니까 그런 거겠지만요. 캠핑을 주제로 한 캠핑을 떠나고 싶게 만들어지는 2018년 1분기 애니 유루캠 1기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3화 나베캠프하는 모습

1. 스토리

 혼자 캠핑하는 것을 좋아하는 시마 린은 혼자 캠프하던 도중 카가미하라 나데시코를 만납니다. 나데시코는 느긋한 성격이었던 길 잃은 소녀였던 것을 알게 된 린은 그녀를 도와주는 한편 캠핑장에서 라면도 줍니다. 이를 계기로 나데시코 또한 캠핑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캠핑 모임인 야클(야외활동 서클)에 가입한다. 그리고 린과도 재회하게 되고 그녀들은 또 다른 캠핑을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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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1) 시마 린 : 솔로캠을 좋아함. 캠핑 지식이 전문가 수준. 조용, 차분한 성격. 사람 많은 것을 싫어함. 귀찮은 것을 싫어함

 2) 카가미하라 나데시코 : 천진난만. 많이 먹고 요리도 좋아함. 은근히 괴력 소유. 붙임성도 좋음

 3) 이누야마 아오이 : 쿄토벤사용. 농담을 좋아함. 치아키와 만담 콤비. 캠핑 지식 풍부

 4) 오가키 치아키 : 야클의 부장. 메가네 속성. 털털한 성격. 

 5) 사이토 에나 : 시마 린과 가까이 지내는 인물, 린을 부추겨 다른 이들과 친하게 만듦. 마이 페이스인 성격. 

 6) 토바 미나미 : 야클의 고문을 떠맡게 됨. 술을 엄청 좋아함. 야클멤버들이 본성을 알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풀어짐

 7) 카가미하라 사쿠라 : 나데시코의 언니. 나데시코를 챙겨줌. 쿨뷰티.

 

3. 결 말

 그렇게 시마 린 계속 혼자 캠핑을 하고 나데시코는 아오이와 치아키와 함께 야클활동으로 다 함께 캠핑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마 린이 혼자 캠핑하는 곳을 나데시코가 방문해서 나베를 같이 먹기도 하고 해돋이도 보고 온천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함께 합니다. 그러던 도중 둘이는 캠핑을 떠나게 되고 거기서 다른 캠핑 온 사람을 만나고 음식도 나눠 먹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술에 취해있었는데 그녀는 미나미였고 선생님으로서 나중에 야클의 고문이 되어 같이 캠핑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들은 크리스마스 캠핑을 계획하게 되고 에나와 포함 다 같이 캠핑을 다녀오게 됩니다. 그렇게 많은 추억을 쌓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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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 상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캠핑을 계획하고 도구를 구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하고(하는 도중 특산물을 사거나 맛집 탐방하거나 온천을 가거나 함) 캠핑장에 도착 풍경을 감상합니다. 그런 뒤 음식을 만들고 먹방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해 뜨는 것을 본다는 등의 일을 한 뒤 복귀. 이 패턴의 연속입니다.(결말이라고 쓴 부분도 스토리나 스포와 크게 상관없는거 같아서 이번에는 가리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마치 내가 거기에 있는 듯한 느긋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 힐링을 함께 하고 경치도 실제를 배경으로 한 데다가 음식 또한 일본 음식문화도 함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과정과 캠핑장에서 나오는 실제로도 유용한 여러 캠핑 지식들. 힉기고모리인 저도 캠핑을 떠나고 싶게 만들어지는 애니였습니다. 거기다가 훈훈한 여고생들의 일상물 제가 좋아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가진 일상물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상물은 예전 작품들을 선호하는 편인데(아즈망가 대왕이나 러키스타 등등) 앞서 리뷰한 뉴게임과 더불어 유루캠은 최근 작품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상물입니다. 캐릭터의 개성도 뛰어나고 작화도 좋으면서 동글동글한 그림체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4.6/5.0

힐링과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어지는 애니입니다

 

https://moonandstars1.tistory.com/entry/%EC%9C%A0%EB%A3%A8%EC%BA%A0%E2%96%B3-2%EA%B8%B0-%EB%A6%AC%EB%B7%B0

유루캠△ 2기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