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s life

(영화)압꾸정 리뷰

MoonAndStars 2022. 12. 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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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석이란 영화배우를 생각하면 기대하는 바가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범죄 도시와 같은 모습을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뷰티 도시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장르의 영화에 도전했습니다. 그 영화 압꾸정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스토리

 뭔가 압구정 토박이로 유명하기는 한데 뭘하는 모르는 반백수 건달 대국, 우연히 에이스 죽이기로 면허가 취소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의사 지우를 알게 되고 그와 함께 압구정에서 뷰티 왕국을 만드는 꿈을 꾸면서 접근 회유하면서 영화는 진행됩니다.

 

2. 등장인물

 1) 대국(마동석) : 압구정토박이. 화려한 말발과 인맥으로 일을 꾸밈. 

 2) 지우(정경호) : 성형의사 에이스. 음모에 의해 면허 취소,. 경제난으로 돈을 원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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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 상

 일단 마동석이라고 하면 액션 영화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이 영화는 액션이 전무한 건 아니지만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즉, 지금까지 마동석이라는 배우에 대해 기대하는 바는 이 영화에서는 어쩌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아주 단순합니다. 첨에 말한 대로 말발로 사는 건달과 면허가 취소된 의사가 각자의 욕망에 충실하며 뷰티 왕국을 만들려고 하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왜 그렇게 되는지 등등의 자세한 설명도 없어서 개연성이 부족합니다. 영화 자체도 뭘 말하는지 모를 정도로 난잡할 때도 있어서 기대 이하였습니다. 다만 대국이라는 캐릭터가 독특해서 그의 행보와 중간중간에 대사 등이 머리에 남습니다.(ex 뭔 말이지 알지. 시어머니다. 너는 깊어 나는 넓지 이것이 협업이야 등등) 코믹도 중간중간에 녹여 놓으려고 해서 잠깐잠깐 웃음 포인트들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닌데 저는 이영화를 보면서 액션이 빠진 범죄의 재구성이 떠올랐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뛰어난 개연성이 없지만 연기와 캐릭터성으로 승부 본 영화였죠. 그 영화의 다운그레이드 판이라고 생각됩니다. 뭔가 개콘의 나는 킬러다 같은 걸 보는듯한 느낌, 연극 라이어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요. 다시 말하지만 웃음 포인트들도 있기에 킬링타임 영화 정도라면 괜찮을 듯합니다. 하지만 기대에는 못 미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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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평점은 3.0/5.0

기대를 하면 안 되고 아무 생각 없이 본다면 소소한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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