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파이 패밀리 리뷰
최근 애니 중에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믹 액션 감동을 모두 잡은 명작, 2022년 2분기 애니 스파이 패밀리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스토리
오스타니아와 웨스트랄리스는 냉전 상태였습니다. 웨스탈리스의 정보국의 스파이인 일명 황혼은 오스타니아 국가통일당의 총재 도노반 데이몬드의 동향을 살피려 극비 임무를 받습니다. 임무 내용은 가족을 만들어 데이몬드의 아들이 다니는 명문 학교의 친목회에 잠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황혼은 정신과 의사 로이드 포저로 위장하고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딸 아냐를 입양하고 가족의 구실을 맞추기 위해 아내 요르를 맞이 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각각 비밀이 있었지만 서로를 숨기고 정상적인 가족인척 하는 것과 동시에 로이드 포저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아냐를 가르칩니다.
2. 등장인물
1) 로이드 포저 : 코드 네임 황혼인 스파이. 정신과 의사, 아냐의 아버지 요르의 남편으로 위장
2) 요르 포저 : 가든이라는 집단의 암살자. 시청 직원, 아냐의 어머니 로이드의 아내로 위장
3) 아냐 포저 : 황혼이 임무를 위해 입양한 아이.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음
4) 다미안 데이몬드 : 국가통일당의 총재 돈노반 데이몬드의 둘째 아들. 로이드의 임무를 위해 아냐가 친해져야 하는 아이
3. 감 상
일단 한마디로 말하면 재밌습니다. 기대했던대로 액션이면 액션 코미디면 코미디, 확실히 인기가 있을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정도 나름 탄탄하고 등장인물들이 모두 각자만의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점, 하지만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진 아냐만이 모두의 정체를 알고 있지만 그 능력을 이용해 본인과 가족의 평화 나아가 임무까지 수행해나갑니다. 물론 잘 안되는 경우도 많지만 그것이 웃음 포인트가 돼서 애니 전반의 분위기는 가볍고 즐거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비록 가짜이지만 서로가 서서히 가족이 되어가는 느낌을 주는 것이,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여줘서 흐뭇한 기분마저 듭니다.
4. 아냐의 다양한 표정
마스코트 캐릭터 격인 아냐는 작중에서 정말 대채로운 표정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개그 포인트며 동시에 아냐의 매력이 되어서 애니를 한층 재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4.7/5.0
유쾌하게 볼 수 있는 2분기 최고의 애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