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애니)봇치 더 락 리뷰

MoonAndStars 2023. 10.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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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따 찐따 아싸의 기타리스트인 봇치가 힘순찐을 하면서 밴드를 결성하고 서서히 밴드의 인원으로서 활동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2022년 4분기 애니, 봇치 더 락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스토리

 주인공인 히토리는 흔히 말하는 아싸입니다. 어느 날 밴드가 연주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밴드, 기타리스트가 되어서 공연을 하면 친구가 생길까 하고 연습합니다. 그 결과 (몰래) 기타 치는 아싸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유튜브에서는 유명한! 그러다 우연히 기타리스트가 도망간 밴드의 니지카를 만나고 끌려가서 같이 밴드 연주를 하고 함께 밴드활동을 하게 됩니다.

 

2. 등장인물

 1) 고토 히토리 : 봇치(외토리) 더 락의 주인공. 엄청나게 낯가리지만 기타 실력은 뛰어나다

 2) 이지치 니지카 : 드럼이자 리더. 결속밴드 창시자

 3) 야마타 료 : 베이스이자 작곡가. 쿨하고 마이웨이적 성격

 4) 키타 이쿠요 : 핵인싸, 기타(도망갔던)이자 메인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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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므라이스

 한때  모에모에큥을 제치고 오므라이스 송이라면 이 장면이 유행했었습니다. 지금도 유튜브 숏츠 같은데 보면 지금도 간간이 보입니다

미떼떼네! 콘나간지데~! 후와후와~ 퓨어퓨어~ 미라크루~ 뀽~★ 오무라이스상~ 오이시쿠 나레~ 키따아아앙~~

 

4. 감 상

 2022년 애니라면 스파이 패밀리, 체인소맨과 더불어 최고의 인기를 누른 작품입니다. 밴드 관련 애니들은 이전에도 많았지만 아싸가 점점 세상밖으로 나오면서 밴드를 한다라는 오덕들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를 가진 애니입니다. 그거다가 실력도 좋으니 힘순찐을 하기에 좋은 조건이죠. 그러면서도 기타리스트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인간관계도로서도 점점 발전해 가는 히토리 고토를 보면 흐뭇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체성인 봇치를 탈출하지는 못했지만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첨에는 박스를 뒤집어쓰고 말도 못 거는 모습에서 여전히 서툴지만 간간히 말을 걸기도 하고 망가지도 하는 모습을 보면 웃기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노래들도 좋고 캐릭터성도 살아 있어서 일상물의 느낌도 나고 개그도 많이 나와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 작품도 이름에 정체성이 녹아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히토리 고토만 해도 혼잣말이라는 의미로 봇치를 잘 나타내고 있고 기타 이쿠요 왔다 가자라는 의미로 인싸를 나타내고 있죠. 물론 키타는 풀네임을 안 좋아합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4.5/5.0

밴드물 성장물 일상물 개그물을 잘 녹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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