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뉴 게임!!(NEW GAME!!) 리뷰

MoonAndStars 2021. 12. 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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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간에 이어 신입사원 아오바의 게임회사 생활기. 2017년 3분기 애니이자 뉴게임 2기인 뉴게임!!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2기 1화 초반후(1기때완 다르게 익숙해져버린 아오바)

https://moonandstars1.tistory.com/entry/%EB%89%B4-%EA%B2%8C%EC%9E%84NEW-GAME-%EB%A6%AC%EB%B7%B0

 

뉴 게임!(NEW GAME!) 리뷰

 바쿠만 같이 만화를 만드는 애니같이 조금 특이한 게임을 만드는 애니 하지만 게임만 만들 뿐 그냥 코믹과 일상물인 2016년 3분기 애니 뉴게임!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1. 스토리  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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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페어리즈 스토리를 완성 시킨 아오바와 코우의 이글점프. 1년 동안 아오바는 위의 스틸샷처럼 회사생활에 익숙해지고 신작 얘기도 솔솔 나옵니다. 다들 여러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하고 검토합니다. 그리고 만들기로 한 페코라는 게임 거기에 캐릭터 디자인 심사를 시작합니다. 아오바는 코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짐작하지만 자신도 최선을 다해 디자인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얼굴 신입도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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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2기에 새로 나온 인물위주, 1기 등장인물 참고)

 1) 호사카와 호타루 : 아오바와 네네와 함께 고등학교 미술부 친구. 아오바의 진로에 영향을 미쳤다 어른스러운 성격

 2) 야마토 크리스티나 와코 : 이글점프 게임 판매를 도와주는 퍼블리싱 회사 프로듀서.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은 여림

 3) 나루미 츠바메 : 모미지는 디자인 자신은 프로그래밍하여 함께 게임을 만드는 게 목표. 모미지를 챙겨준다

 4) 모치즈키 모미지 : 캐릭터 디자인. 아오바의 후배. 쿄우를 동경 아오바를 경계함. 허당

 

3. 결 말(드래그 하면 보여요)

 페코 디자인에 아오바가 심심풀이로 그린 디자인이 뽑히면서 코우는 살짝 질투합니다. 하지만 페어리즈 스토리 때의 선배들의 행동이 떠올라 자신이 그것과 똑같은 행동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아오바를 진심으로 도와줍니다. 그렇게 페코의 디자인을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키 비주얼 작업에서 아오바의 이름을 빼고 쿄우의 간판을 빌어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압력이 들어옵니다. 그 편이 더 잘 팔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쿄우와 아오바는 회사와 갈등을 하지만 회사 의견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한편 네네는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게임 만드는 것에 흥미를 느껴 이글 점프에 지원합니다. 그 와 동시에 모미지와 나루미도 입사하게 되고 이들 3명은 인턴으로 이글 점프 생활에 합류합니다. 모미지는 코우를 동경했지만 페코의 메인 디자이너가 아오바임을 알고 질투합니다. 이와 동시에 나루미 또한 프로그래밍을 거의 모르는 낙하산 같은 네네를 경계하고 싫어합니다. 쿄우는 페코를 만들어가면서 외국회사의 권유를 받고 이직할 결심을 서서히 굳혀갑니다. 나루미는 집안의 반대가 심했기에 인턴으로서 실적을 내서 정직원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작업 속도가 빠름을 어필하였지만 당연히 수많은 오류들이 뒤따랐습니다. 그렇게 절망하던 중 네네가 디버깅을 도와줘서 위기를 극복하고 네네와의 관계도 좋아집니다. 모미지 또한 메인 디자인 간판이 아오바가 아닌 쿄우가 된 사정을 알게 되고 공감, 아오바와의 갈등을 해소합니다. 그렇게 페코는 완성이 되고 완성 발표 자리에서 쿄우는 아오바를 소개함으로써 아오바가 만든 것을 어필합니다. 모든 갈등은 마무리되고 쿄우는 프랑스로 떠나고 아오바는 다시 만난 날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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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 상

 1기의 감동(?)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2기였습니다. 보통 2기는 1기만 못한 편인데 2기가 낫다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1기 12화가 끝나고 13화가 계속된 듯한 느낌으로 자연스레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와 그 느낌도 좋아서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작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1기와는 다른 점이 캐릭터 간의 갈등이 있다는 점입니다. 1기의 갈등이라고 해봐야 그냥 스토리 흐름에 큰 상관없이 말 그대로 친구들끼리의 사소한 다툼 같은 것이었고 그마저도 별로 없었다고 하면 2기는 스토리가 진행되어 나가는 느낌입니다. 회사에 입사해서 선배와의 갈등 후배의 시기, 낙하산에 대한 불만 인턴사원으로 정사원이 될까 하는 불안감 그리고 이직에 관한 고민. 이렇게 얘기하면 뭔가 회사물같은 느낌이지만 분위기 자체는 1기 그대로 이어집니다. 그냥 재밌게 꽁냥꽁냥 되는 미소녀들의 일상을 보면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회사 판타지입니다. 물론 저는 그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다만 백합의 정도는 좀 더 심해진 듯한...

 

개인적인 평점 4.5/5.0

1기의 감동(?) 그대로 평점도 그대로

 

5. 추가적 사족(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1기 2기 내용 다 포함)

1) 애니화 전에 넨드로이드 발매(우마루정도가 있음)

2) 이글점프가 블랙 기업인 이유

 - 회사가 시켜서 하는 잔업. 급여 없는 휴일 출근 야근. 입사 첫날 아오바는 9시 퇴근

 - 제대로 나오진 않지만 프로그래머 팀은 퇴근도 안 하는 것 같음

 - 대놓고 급여얘기 중 알바가 휴일에 나오면 정직원보다 월급이 세진다는 대사(휴일 급여가 없음을 암시)

 - 그리고 일부러 여자만 뽑음...

 

3) 동화공방 제작이라 3기가 나오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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