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게임!(NEW GAME!) 리뷰

 바쿠만 같이 만화를 만드는 애니같이 조금 특이한 게임을 만드는 애니 하지만 게임만 만들 뿐 그냥 코믹과 일상물인 2016년 3분기 애니 뉴게임!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코우와 아오바의 첫만남

 

1. 스토리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진학을 포기하고 어릴때 좋아했던 페어리즈 스토리를 만든 회사 이글점프에 디자이너로 입사한 아오바. 활기차고 뭐든 열심히 하는 그녀와 이글점프의 코우를 비롯한 직원들이 펼치는 게임회사 생활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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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1) 스즈카제 아오바 :

  페어리즈 스토리를 플레이 후 코우를 동경해 이글점프에 입사 고졸 신입. 일부러 슈트를 입고 다니나 교복 취급받을 정도의 어린이 같은 동안과 키, 본인만 모르는 천재(빠르게 습득, 아이디어 기획 우수) 붙임성있으나 은근히 S끼가 있음

 

 2) 야카미 코우 :

  입사와 동시에 페어리즈 스토리 메인 캐릭터 디자이너가 된 천재이자 먼치킨, 회사에서 자는 생활을 밥먹듯이 함. 밤에 팬티차림으로 있음 의외로 낯가림

 

 3) 토오야마 린 : 코우의 동기인 아트디렉터. 매니지먼트 능력이 우수. 잘 챙겨주는 성격. 코우를 좋아함(질투가 심함)

 4) 타키모토 히후미 : 일러스트레이터. 낯가림 심함(대인공포증). 코스프레가 취미

 5) 시노다 하지메 : 모션반만 자리 문제로 캐릭터반과 같이 있음 윤과 친함 털털한 성격 피규어등을 좋아함

 6) 이이지마 윤 : 몬스터나 크러처 디자인을 주로함. 활발한 성격. 하지메를 의식함. 동생들을 잘 돌봄

 7) 아하곤 우미코 : 츤데레. 밀리터리 덕후. 프로그래밍 팀 치프. 쿨데레. 오키나와 출신이라 이름 특이(콤플렉스 있음)

 8) 하즈키 시즈루 : 총괄 책임자. 소녀들을 좋아함 변태. 중후한 이미지와 다르게 장난기 넘치는 성격

 

 9) 사쿠라 네네 :

   아오바의 절친. 도토리 키재기(둘 다 서로 아이 같다고 생각함). 게임 애니 피규어 덕후. 플레이 테스트 알바하면서 게임 만들기에 관심을 가짐

   * 볼 땐 몰랐는데 주요 등장인물이 꽤 많군요

 

3. 결 말(드래그하면 보여요)

 졸업과 동시에 입사한 아오바는 여러 인물들과 만나면서 회사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중에서도 동경하던 코우와의 팬티 차림의 첫 만남은 강렬했죠. 서서히 신작 게임이 페어리즈 스토리의 후속작임을 알게 된 아오바는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대학을 진학하지 않아 지식이 부족했던 그녀는 배우면서 회사생활을 시작했는데 어느 날 마을 주민 디자인을 맡고 고뇌 끝내 완성시킵니다. 그 후 소피아 캐릭터 디자인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고 처음으로 비중 있는 인물 디자인에 성공합니다(사실은 소피아는 아오바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입니다) 그 후 네네는 방학을 하게 되고 아오바가 걱정돼서 이글 점프로 테스트 플레이 알바를 하게 됩니다. 당연히 사고도 많았지만 게임을 좋아하기에 맡은 바 일은 잘해나가고 아오바와의 우정도 더 돈독해집니다. 그렇게 완성된 페어리즈 스토리가 발매되고 뒤풀이에서 아오바는 코우에게 플레이 시디에 사인을 해달라고 찾아갑니다. 그리고 코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함께 하자고 합니다.

 

4. 작가 혐한 논란

 트위터에 혐한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연평도 저격한 듯한 발언이라든가 한국의 원전이 고장에 대한 발언 그리고 니다(한국어의 xx습니다 등의 니다의 표현으로 일본이 한국어 흉내 낼 때 사용하나 거의 비하 목적으로 사용함)를 자주 사용하는 등 혐한 논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니 사과문을 올렸지만 거의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 수준의 사과문이라 이것 또한 다른 논란이 되었습니다.

 

5. 떡 상(?)

원래는 평범한 인기도 그저 그런 일상물이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떡상하게 되는데 그 계기가 바로

간바루조이!(힘내자오!(정발번역))

아무도 없는 줄 알고 혼자 한말인데 옆방의 코우가 듣고 자오는 뭐냐 하고 웃은 평범한 부분인데 이게 밈이 되어서 유행하게 되고 뉴게임도 인기를 얻고 엄청 팔리게 됩니다.(애니는 4화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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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감 상

 딱 제 취향의 애니였습니다. 귀여운 미소녀들의 알콩달콩(?) 일상물. 솔직히 회사 생활인데 저렇게 밝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즐겁게 신나게 재밌게 회사생활을 합니다. 찬찬히 따져보면 이글점프 엄청난 블랙기업인데도 전혀 그렇게 안 느껴질 정도로요. 하긴 사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애니나 작품도 있겠지만 이렇게 판타지스러운 작품에서는 회사생활도 판타지스럽게 하는 것도 애니로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화도 준수하고 작붕도 거의 없어 캐릭터의 매력을 잘 나타내 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을 만큼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애니를 한층 더 재밌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거기에 녹아들어 있는 개그도 한 몫했습니다. 가벼운 백합 느낌이 나긴 했지만 주도 아닐 뿐더러 거슬릴 정도로 심한 것도 아니라 백합에 거부감이 잇는 사람도 충분히 볼만한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4.5/5.0

판타지스러운 두근두근 즐거운 게임회사 생활입니다.

 

일상물은 개인적 취향이라 보통 평점이 좀 높네요

뉴게임! < 원작 제목이지만, 뉴게임! < 은 1기를 나타냅니다. 2기는 뉴게임!! <입니다. 다음에는 2기 리뷰해보겠습니다.

 

https://moonandstars1.tistory.com/entry/%EB%89%B4-%EA%B2%8C%EC%9E%84NEW-GAME-%EB%A6%AC%EB%B7%B0-1

뉴 게임!!(NEW GAME!!) 리뷰